소재지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45번지 일대
표   고 : 514m
비   고 : 134m
둘   레 : 3,454m
면   적 : 600,325㎡
저   경 : 1,004m

  남조로변의 붉은오름을 지나 도로 좌측(동쪽)의 목장안에 위치한 오름으로, 남원읍 수망리의 물영아리와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는 오름이다.
  이 오름은 못이 패어 있지 않고 물이 없다고 하여 여문영아리라 하는데, 이는 남쪽에 있는 오름이 산정화구호인 못이 패어 물이 괴어있으므로 물영아리라 부르는데 반하여 부르는 것이다.
  오름의 남사면은 둥그스름 하면서 남동쪽으로 골이 패여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북사면으로 넓고 얕은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남사면은 풀밭을 이루면서 듬성듬성 해송이 있고, 북사면은 삼나무와 낙엽수 등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다.

※ 오름명의 유래
  산정부에 분화구가 없어 물이괴지 않는다고 하여 '여문영아리'라 부르고 있고,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오름은 신령같은 여인이 머리를 풀고 앉아 있는 형세라고 하여 靈娥岳(영아악), 신령스런 산이라 하여 靈峨岳(영아악)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한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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