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지봉 - 제주도/구좌읍

제주의 오름/구좌읍 2007. 5. 31. 13:21 Posted by jejulife
둔지봉, 둔지오름

소재지 :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산 40번지
표   고 : 282.2m
비   고 : 152m
둘   레 : 2,567m
면   적 : 360,185㎡
저   경 : 942m

  비자림에서 북서쪽 약 1.5Km 지점, 비자림~선흘간 군도를 따라 비자림쪽에서 서쪽으로 약 2Km지점 도로연변 우측(남쪽)에 위치한 오름으로, 오름은 비교적 가파르고 거대한 야외 음악당처럼 보이고 주변가까이에 오름이 없어 식별이 비교적 용이하며, 군도가 접해있는 북사면쪽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나있다.
  둔지봉은 원지형이 비교적 잘 보존된 화구방향(남쪽)으로 혀를 내민 형태(tongue-like typE)의 말굽형 화구를 갖고 있는 화산체로서, 화구앞쪽에는 용암암설류의 작은 구릉들이 집중 분포되어 있다.
  화구로 부터 유출된 용암은 비교적 최근에 분출된 신선한 용암에 속하는 것으로 그 구획(lava boundary)이 육안으로 구분 가능하고, 화구로 부터의 용암유출에 의해 화구륜의 일부가 파괴되고 용암류를 타고 화산쇄설물들의 복합체가 화구전면에 배치된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북사면은 해송이 주종을 이루면서 숲을 이루고, 남사면은 해송이 듬성듬성 식생하며 풀밭을 이루고 있다.

※ 용암암설류(volcanic debris flow) : 화구의 일부분이 용암유출 등에 의해 붕괴되어 산록사면 아래로 흘러서 생긴 작은 언덕

※ 오름명의 유래 및 어원
  '둔지'는 제주방언으로 '평지보다 조금 높은 곳'을 가리키는 말로서, 마소가 많이 모여 떼를 이룬 것을 '둔짓다'라고 하는 말이 있다. 즉, 주변에 '둔지(용암암설류 등)'가 많은데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둔지악, 둔지봉으로 표기하고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26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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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돝오름/구좌/송당]

제주의 오름/제주시 2007. 5. 22. 09:53 Posted by jejulife

 

 

소재지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3
                                평대리 산16번지
표   고 : 284.2m
비   고 : 129m
둘   레 : 2,410m
면   적 : 430,425㎡
저   경 : 845m

  비자림 서남쪽으로 이어지 있는 오름으로 풍만한 산체를 이루며, 산정부에서 북동쪽으로 얕게 골이 패어있는 원형분화구(화구깊이 : 45m, 화구둘레 : 약 1Km)를 갖고있는 기생화산체로 비자림의 뒷산에 해당된다.
  경사가 완만한 화구사면은 둥근모양을 띠면서 그 안에는 풀밭을 이루고 있고, 오름 기슭쪽 전사면은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숲을 이루고, 오름중턱에서 부터 풀밭을 이루면서 미나리아재비, 제비꽃 등이 자생하고 있다.

※ 오름명의 유래
  산모양이 돼지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돝오름(돝은 돼지의 제주방언)이라 불리 우며, 한자로는 뜻을 빌어 저악으로 표기하고 있다.

※ 비자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유일한 숲이지 세계에 자랑하는 제주의 보물(천연기념물 제374호)로서 비자나무 대군락이 300~600년의 수령을 자랑하며 45ha의 면적에 평지림을 이루고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26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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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 1번지
표   고 : 356.9m
비   고 : 132m
둘   레 : 3,124m
면   적 : 581,463㎡
저   경 : 1,089m

  동부산업도로변 표선면 성읍2리 입구에서 북동쪽 약 3.5Km 지점에 우뚝선 오름이다.
  구좌읍 송당리와의 접경에 위치한 오름으로 표선면 관내 오름으로는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고, 이 오름에는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하여 백약이오름이라 불리우고 있다.
  산정부의 북쪽과 북동쪽에 자그마한 봉우리가 솟아 있고, 가운데에 움푹패인 커다란 원형 분화구(바닥둘레 : 150m, 깊이 : 49m)를 갖고 있는 제법 큰 화산체로, 북사면은 얕게 우묵지면서 송당리로, 동사면은 아래쪽으로 긴 언덕을 이루며 뻗어나가 있다.
  오름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된 숲이 있고, 그외 사면은 개량초지 등으로 된 풀밭을 이루면서 제주와 이북에서만 자란다는 피뿌리풀이 듬성듬성 자생하고 있다. 쇠무릎, 초피나무, 인동덩굴 등 수십가지 약초가 산재해 있다.
  원형분화구 내부는 풀밭을 이루며 청미래덩굴, 찔레나무, 진달래 등이 식생하고 있으며, 왕릉모양의 정상봉 사면 일부에 나무가 우거져 있다.
  백약이 오름을 답사하려면 제주시에서 동부산업도로를 40분 정도 달려 성읍2리 성읍목장 입구에 이르게 된다. 목장안으로 들어 서면 좌측에 보초병처럼 개오름이 서있고, 목장관리사, 사료 저장 사이로우 등을 지나면 사거리가 나타나는데, 좌측으로 곧게 뻗은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길이 끊기면서 목부들의 쉼터인 독립가옥에 이르게 되며, 그 집 너머의 오름이 백약이 오름이다. 조금 안쪽에 위치한 방목 소들의 음수대 옆으로 30분 정도 오르면 산정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원형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움푹패인 굼부리가 눈앞에 나타난다.
  정상에서는 트랙모양의 산정부를 따라 주변의 다양한 오름들을 조망할 수 있는데 동쪽에 좌보미와 그 앞에 암설류의 언덕들, 동북쪽으로 동거미오름 그 옆으로 이어진 문석이오름, 그 뒤편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높은오름, 북쪽으로 넓게 패인 굼부리인 아부오름, 서쪽에 민오름, 비치미, 남서쪽에 개오름, 남쪽에 멀리보이는 영주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45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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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70번지
표   고 : 340m
비   고 : 115m
둘   레 : 3,631m
면   적 : 466,283㎡
저   경 : 992m

  높은오름 남동쪽에 문석이오름과 이웃하며, 주변의 높은오름, 백약이오름, 좌보미오름, 손자봉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구좌읍 송당리 삼거리에서 성산읍 수산방향의 중산간도로(국도 16호선) 변의 구좌읍 공설묘지 안길로 진입하면 오름자락까지 길이 나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이 오름은 다른 오름과는 아주 다른 복잡한 형태를 갖고 있다. 즉 피라미드형 봉우리가 있는가 하면 돔형 봉우리가 있고, 깔떼기모양의 원형 분화구가 둘 있는가 하면 삼태기모양의 말굽형화구도 갖고 있는 보기드문 복합형 화산체로서, 전체적인 모양은 남서향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오름 남서쪽에서 북동쪽기슭에 이르는 동반부의 저지대 일대는 곶자왈지역으로 구릉의 연속인데다 심한 굴곡을 이루며, 화구없는 화산체인 용암암설류(volcanic debric flow)의 언덕들이 산재해 있다.
  북서사면 일부에 낙엽수와 말굽형 화구안의 잡목들 외에는 풀밭오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똑 솟아있는 봉우리들과 매끈한 모양으로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 오름명의 유래
오름사면이 둥그렇고 층층으로 언덕진데다 산상에서 사방으로 등성이가 뻗어나간 모습이 마치 거미집과 비슷하다 하여 옛날부터 거미오름이라 불려 왔다고 하며, 일명 동검은오름 또는 동검은이라고도 한다. 이는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검은오름(서검은오름)과 구분하여 부른는 이름으로 한자로는 (동거문악), (동거문이악)으로 표기하고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28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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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 189번지
표   고 : 508m
비   고 : 128m
둘   레 : 4,339m
면   적 : 717,013㎡
저   경 : 421m

  남조로변 남원읍 충혼묘지 길건나 동북쪽에 위치한 오름으로서 충혼묘지 앞 목장안으로 들어가 오름사면상에 식재된 삼나무 숲속으로 산정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산정부에는 함지박 형태의 산정화구호(둘레 300m, 깊이 40여m, 바깥둘레 1,000여m)가 있다.
  오름전체가 상록, 낙엽수(예덕나무, 참식나무, 때죽나무 등)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숲그늘 밑에는 큰천남성, 섬새우란, 금새우난, 사철단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야생 동물인 노루, 오소리와 독사, 꽃뱀도 서식하고 있다.
  화구호 주변에는 곰취소군락, 둘레에는 찔레나무가 울타리를 이루며, 그안에는 다양한 습지식물(고마리, 물고추나물, 보풀, 뚝새풀, 세모고냉이등)이 분포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전상 매우 중요한 곳이다.

※ 오름명의 유래
  물영아리는 '수영악' 또는 '수령악'이라고도 부르며, 오름 정상에 분화구가 있어 늘 물이 잔잔하게 고여 있다는데서 연유한 이름이라 하며, 이 오름 동쪽에 자리잡은 오름은 분화구에 물이 고이지 않음으로 여물었다는 뜻에서 '여문영아리' 라고 부른다고 한다.

※ 오름에 얽힌 전설
  처음 수망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때의 일이었다. 들에 놓아 기르던 소를 잃어버린 한 젊은이가 소를 찾아 들을 헤매다가 이 오름정상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젊은이는 이 오름정상에서 배도 고프고 목이 말라 기진하여 쓰러져 있었다. 그때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소를 잃어 버렸다고 상심하지 말아라, 내가 그 소값으로 이 산꼭대기에 큰 못을 만들어 놓을테니 아무리 가물어도 소들이 목마르지 않게 되리라. 너는 가서 부지런히 소를 치면 살림이 궁색하지 않게 살 수 있을 것이다." 하여 눈을 번쩍 떠 보니 해는 이미 저물어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하늘이 갑자기 어둑어둑해 지더니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삽시간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젊은이는 놀라 허둥대는데, 이상하게 자기 옷은 하나도 젖지 않고 있는 걸 깨닫고 꿈에 본 노인이 생각났다. 그때, 하늘이 두조각으로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번쩍 눈을 스쳐갔다. 젊은이는 혼절했고, 뒷날 아침에야 정신을 차렸다. 언제 번개가 치고 비가 내렸느냐는 듯이 날이 개어 있었다. 젊은이는 마을로 내려와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부지런히 소를 쳤다. 그 후부터 이 오름을 '물영아리'라 불려지게 되었는데, 아무리 가물어도 이 오름 꼭대기에는 마르지 않고 물이 고여있어, 소들이 목장에 물이 말라 없으면 이 오름위로 올라온다고 한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360~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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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보이는 야생화 박새입니다.
이름은 앙마님께 물어 봤습니다.

 

오름에서 내려다 본 비자림 모습입니다
다랑쉬 오름 옆에 비자림이 있는 것은 올라가서야 알았습니다^^
같이 보이는 오름은 돝오름 입니다~

 

오름을 한바퀴 전부 다 돌아 서북벽에 와서야 분화구를 제대로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오름에서 내려다 보이는 비자림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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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벽에서 내려다본 오름 분화구


오름에서 내려다 보이는 개발 현장 입니다.
원시 상태의 들판과 개발로 파괴되는 들판의 모습이 쉽게 대조 됩니다
무슨 온천 개발 지군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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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회원 아드님의 방학 숙제 땜에 빈대 붙어 가서 찍은 다랑쉬 오름 입니다^^
분화구 크기가 백록담만 하다니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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