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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오름/한림읍'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5.10 [금오름] 검악, 검은오름, 금악(今岳)
  2. 2007.06.19 [정물오름] 한림읍 금악리
소재지 :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1-1, 1-2번지
표   고 : 427.5m
비   고 : 178m
둘   레 : 2,861m
면   적 : 613,966㎡
저   경 : 1,008m

  제주도 서부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로, 오름 북서쪽자락의 마을 이름도 금악(검악)이라고 하며, 산정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를 갖고 있는 신기의 기생화산체이다.
  금악 마을 뒷편의 남동쪽에 우뚝 솟아있는 오름으로,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지며 원형의 분화구(깊이 52m)를 이루고 있다.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일명 금악담-今岳潭)는 예전에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으며, 개구리알이 부화할 정도의 습지가 있을 뿐이다.
  한창로(한림~창천간 중산간 도로) 이시돌목장과 금악오름 중간지점에서 도로 옆으로 목장진입로가 나 있으며, 오름의 남쪽 정상봉에는 KBS 중계소가 있어서 오름정상까지 시멘트 포장도로가 산허리를 돌며 개설 되어 있다.
  오름의 주요식생은 북사면을 제외한 각사면에 해송,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으며 군데군데 찔레꽃이 눈에 띤다. 또한, 화구 안사면에는 KBS중계소 쪽으로 보리수나무, 윷노리나무 등이 듬성듬성 식생하고 있는 것외에는 초지로 되어 있으며, 화구내에는 화산탄들이 산재되어 있다.

※ 오름명의 유래ㆍ어원
  '검, 감, 곰, 금' 등은 어원상 신(神)이란 뜻인 '곰(아래아)'과 상통하며, 동일한 뜻을 지닌 '곰'계어(系語)로서 고조선시대부터 쓰여 온 말이라고 한다. 즉, '금오름'은 신이란 뜻의 어원을 가진 호칭으로 해석되며, 옛날부터 신성시 되어 온 오름임을 알 수가 있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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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52-1번지 일대
표   고 : 466.1m
비   고 : 151m
둘   레 : 2,743m
면   적 : 494,293㎡
저   경 : 856m

  한창로에서 이시돌 목장을 끼고 있는 오름으로, 북서쪽으로 넓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갖고 있다. 앞쪽으로 이시돌목장 축사가 위치해 있으며, 오름 남동쪽으로 당오름과 이웃해 있으면서 두오름 사이는 제주시, 서귀포시의 경계가 되고 있다.
  오름 서쪽기슭에 비껴서서 화구 앞쪽으로 봉긋이 솟아오른 3개의 알오름이 이어져 있으며, 화구안사면  기슭에는 예전에 식수로 이용됐던 '정물샘(안경샘)'이 있다. 이 샘은 부근에서 가장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하기로 이름난 샘으로 한경면 중산간 마을에서도 이 물을 길어다 먹었다고 한다.
  주요식생은 전사면 대부분이 풀밭과 초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송, 삼나무가 듬성듬성 식생하고, 북서사면 정상부에는 일부 윷노리나무 등이 우거져 있다.

※ 정물오름에 얽힌 전설
  정물오름에는 '개가 가르켜 준 명당터'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내용은 금악리에 살던 한사람이 죽었다. 묏자리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는데 그 집 개가 거동이 수상해졌다. 하는 것이 있는데, 이를 이상히 여겨 지관과 함께 따라가 개가 엎드린 곳을 살펴 본 즉 그곳 지형이 바로 옥녀금차형 - 옥같은 여자가 비단을 짜는 형의 명당자리 였다. 후에 개도 오래도록 한식구로 살다 죽자 그곁에 묻어 주었고 후손들은 발복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고 여기에 강씨 무덤이 지금도 남아 있다고 한다.

제주도(1997.12.20), 제주의 오름, pp.2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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